꼼레떼
사당역 조용한 카페
캐릭터디자인 수업때, 설문지를 100장 돌려야해서
사당에 갔다가 근처에 사는 친구 기다릴 겸 방문했던 꼼레떼.
사당역 근처에
컬러프린트 저렴한 온누리인쇄소 !
a4 사이즈 컬러 단면이 단돈 60원이다.
혜자다..
이날 왜 카메라를 들고갔는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가방이 무거웠는데,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지
신들린 듯 ' 찰칵찰칵 '
레트로무드의 흑장미 미용실 간판이
뜬금없이 귀엽다.
저런 구름은 참 멍하니 보게된다.
전깃줄이 신기하게 규칙적이다.
꼼레떼를 찾아 골목골목 헤맸다.
수직수평 성애자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사당의 어느 골목사진.
드디어 찾은 꼼레떼!
2층인 줄 알았는데 소소한 1층이다.
귀여운 꼼레떼 간판.
매장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다.
사진이 잘 나오기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요즘은 이런 시멘트 화분을
인테리어에 많이 활용하는 것 같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화이트 인테리어인데
앞에 앉았던 커플이 바닥과 벽에 블루베리 스무디를 쏟아서
맴찢...
오랜만에 아메리카노가 아닌 플랫화이트!
뜬금없이 부자인척..
아직 할부도 안끝난 맥북과 친구 아이패드랑 아이폰 7
어서 아이폰x가 나오면 바로 바꿔부러야지 !
꼼레떼의 포토존도 찰칵
친구와 함께였다면 열정적으로 찍었을텐데
혼자여서 창피하니까 빠르게 찰칵
뭔가 프랑스가 연상되는
고급진 디저트~!
디저트가 맛있다고,
특히나 까눌레가 맛있다고 하는데
초저녁인데도 솔드아웃 :-(
꼼레떼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보금자리인 것 같다.
원래 강아지가 있었는데,
노트북하고 있는 사이에 퇴근하셨나보다.
누가 지나가면 짖어서 손님들 놀래키는 댕댕이
다음에 놀러가면 아는 척 해야겠다 :)
끝.
'日常_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 홍대 아오이토리 / 베이커리 카페 (0) | 2017.11.10 |
---|---|
[맛집] 타임스퀘어 니뽕내뽕 / 영등포 맛집 (0) | 2017.11.10 |
[맛집] 경주 별채반 교동쌈밥 / 첨성대 맛집 (0) | 2017.11.09 |
[맛집] 그릉그릉 파스타가게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맛집 (0) | 2017.11.09 |
[맛집] 영등포 마피아 피자 & 펍 / MAFIA PIZZA & PUB (0) | 2017.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