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몬스터

홍대 디저트 맛집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종강이 오고

다시 블로그를 시작한다!



친구랑 곱창을 배불리먹었는데,

밀가루가 부족해서

홍대 디저트 맛집찾다가 간 곳 !




너무 오랜만이라 어색한 포스팅.

그래도 한창 바쁜 기말고사기간에 찾아간 곳인데

잊지않고 포스팅 생각에 찰칵찰칵



다양한 종류의 와플이 있어보이고

맛있어보인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계단오르는게 너무 숨이찬다..



와플몬스터

달콤함이 머무는 곳..



"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테니까 "


와플과는 어울리지 않는 감성 네온..



와플 몬스터 메뉴판



메뉴가 뭐가 정말 많다



악마잼의 향연..

사진은 찍어놓고 잘 읽어보지않움..



친구와 보스몬스터를 보며

다음엔 공복에 와서 저걸 먹어보자며..



와플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한참을 서서 고민하다가

10번 로투스 과일 와플 & 아이스로 주문하고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주문!



원피스 피규어가 참 탐난다

원피스를 본적도 없지만,,,



와플을 골랐으면

아이스크림도 골라야한다..

로투스와 어울릴만한게 무엇일까


역시 한참을 고민하다가

커피모카칩!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라

자리선택의 여지가 많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노트북을 해야하기 때문에


콘센트는 필수



귀여운 액자

이제보니 아이언맨이?



주문하면 진동벨 대신

귀여운 산타아저씨와 번호를 준다



커피보다 먼저나온 와플


주문하고나니 들었던 생각인데,

난 와플을 좋아하지 않는다.


초딩떄 1500원짜리 와플을 먹다가

체한뒤로 와플을 잘 안먹었던 것 같은데


다시 도전!



과일도 올라가고

생크림도 아이스크림도 올라가니

제법 맛있어보이는 비쥬얼.


먼 훗날 자취를 하게되면

뚝딱 만들고 생색낼 수 있을 것 같다.



곧 커피도 나오고!

컵홀더가 귀여웠다.


로투스와 커피의 조화는 정말 최고.



로투스 맛이 첨가되니 덜 느끼하게

한 판 뚝딱 먹을 수 있었다.


배불리 곱창을 먹고 와플도 다 먹었는데

뭔가 부족해서 ..



아이스크림 두 개 추가..


겨울이라 몸에서 열을 내려고 칼로리 소모를 많이해서

더 배가고프다는 말이 어느정도 맞는 것 같다..





주소 넣다보니 홍대가 본점이였군..





끝.


최랄라 사진전

Rala Choi : Rala Salon



교양 사진수업으로 다녀온 최랄라 사진전.

과제로 사진전 두개를 봐야했는데,


두개 중 하나는 교수님 사진전에 다녀왔고,

하나는 전부터 보고싶었던 최랄라 사진전을 봤다.




한남동 구슬모아당구장에서 진행된 최랄라 사진전.

화요일 - 일요일  1시~10시

매주 월요일 휴관.




필름카메라의 매혹적인 색감, 과감하게 대비를 이루는 색상표현.

두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최랄라 작가님.




저 사이에서 사진 많이들 찍으시던데..

굳이..?




존예보스 송혜교님

송중기 와이프 송혜교




랄라살롱 전시의 특징 중 하나는

빈티지한 가구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앉아서 사진찍기도 좋고,

사진만 있는 것 보다 분위기도 더 사는 느낌!




최랄라 작가님의 사진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사진인지 그림인지

모호한 경계가 참 흥미롭다.




지난학기 사진수업때 배운걸 써먹자면,

포토그라피는 빛으로 그린 그림이라는데,


정말 최랄라님과 잘 어울리는..


 


색을 정말 잘 쓰시는 최랄라 작가님.

톤온톤이라고 해야하나

전체적으로 하나의 사진 안에 톤이 잘 맞는 느낌이랄까.




요즘 배경과 모델의 옷색을 맞추거나

보색을 입는 것이 트렌드인가.


시현하다도 거의 그런 느낌이 많은 것 같고..




필름으로 촬영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흑백 필름은 참 매력적이다.




분위기가 정말 죽여준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누드라 그런건 아니고)




보다보면 벽에 어떤작품인지

간단하게 낙서처럼 되어있는데,

참 귀엽다.


악필마저 느낌있는..




필름카메라로 저렇게 현상하려면

대형필름카메라를 쓰시는 건가..


최랄라 필름카메라 기종은

니콘 fm2 랑

펜탁스 67 쓴다고 합니다.


니콘 fm2는 30만원 이하로 구할 수 있을 것 같고,

펜탁스 67은 50만원 이상 들 것 같다.


갑자기 필름카메라 뽐뿌가 오는 걸..




물론 내가 찍으면, 

이런 느낌은 안나오겠지만..




내부는 바가 함께 있어서

전시와 함께 와인도 한 잔 즐길 수 있다.


과제가 적었다면,

와인 한 잔하며 여유롭게 감상했겠지만

짐도 많았고해서 과제하러 떠났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중 하나.




그래서 구매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최랄라 작가님이 멋있게 앉아있어서

친구랑 같이 쭈뼛쭈뼛 사인해달라고..!




무인양품 펜 들고 갔는데

부드러워서 그런가

작가님이 어..? 어머..? 이러시면서

안그래도 악필인데 더 못썼다고,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말씀하셨다.


악필도 매력적인 작가님..

작품 멋있어요..








끝.


곱창박스

역곡 가톨릭대 맛집


동네에 살던 친구가

역곡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처음으로 가본 역곡역 :)


친구가 동네에 맛있는 막창집이 있다고 데려간

곱.창.박.스.




생긴지 얼마 안된듯한 깔끔한 인테리어 !

나름 CI도 있고

내부 인테리어도 체인점스러워서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역곡에 하나뿐이다.


온리원 :-)




집앞에 영등포 하우돈에서

돼지곱창을 자주먹는데,

하우돈이 비린내도 안나고 아주 입맛에 딱이라

웬만한 맛집아니고는 잘 안먹게되는 돼지곱창 !




오늘도 여전히 더러운 내 폰 카메라 :(




앞으로도 국내산 곱창만을 고집해주세요 :)




곱창박스의 메뉴판.


인스타나 페북 인증하면 맨 아래메뉴 중 하나 서비스로 주신다.


 


콩가루와 쌈무와 양파와 정체모를 빨간 양념.




음.. 이건 뭐더라..

생각해보니 사진만 찍고 손도 안댔네




보글보글 계란찜.

기본으로 계란찜이 나오는 혜자 곱창집.




데리야끼 막창, 양념 막창을 주문했다.


남자에게 좋다는 부추도 한 가득 주셨다.

물론 리필도 된다는 !




네이버블로그 운영중인 친구도 있어서

같이 사진 삼매경 !




양념 막창 디테일 컷.

이렇게 가까이서 찍으면

웬지 맛없어보이는 느낌..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은 다르겠지..




한달전부터 오꼬노미야끼 타코야끼 노래를 부르던 친구는

결국 여기와서 데리야끼 막창을 주문했다.


작년 겨울에,


회기에 데리야끼 막창이

맛있기로 유명한 홍곱창에

지하철타고 한시간 넘게 걸려서 갔다가

30분 웨이팅하고 먹었었는데,

거기도 참 맛있었다!


25년 인생에 두 번 먹어본 데리야끼 막창이

모두 이 친구랑 먹은 :)




친구가 아이폰8로 바꿔서

아이폰8과 아이폰7의

화질 차이좀 보려고 사진 보내달라고한 사진 !




슬슬 초토화가 나기시작.


양념막창도

데리야끼막창도

존.맛.탱.


진짜 진짜 맛있다.

기대치가 없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게 잘먹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심 :)


직원분들이 친절하면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느껴지는 매직

(여기가 맛없다는건 아니고)




막창을 모두 클리어하고

빠질수없는 치즈 볶음밥!


직원분이 웃으면서

"많이 먹을 수 있어요?"

라고 물었고,

우린 속으로 환호했다.


저게 1인분이라는게 말이 되는가..!

음식점을 이렇게 칭찬해서 올리면

돈받고 먹어서 광고해주는거 아니냐는 오해가 생기려나..

 

✦ 제 돈 다내고 먹었습니다 !! ✦

(정확히 말하자면 친구 아버님돈 !)




보글보글 치즈..

치즈도 정말 너무 많이 주신다.

이렇게 주시다간 남는게 있나 걱정도..




셋 다 배부른 상태여서 1인분만 시킨건데,

양 진짜 많다 !


볶음밥도 맛있고..

포스팅하는동안 소화 다 돼서 배고파짐..


오늘 하루종일 5년치 감정소비를 해서

기분이 아주 안좋았는데,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막창의 오지는 맛과

치즈 볶음밥의 깔끔한 마무리로

한 주가 마무리돼서 

개운하다!


역곡 또 놀러가면 꼭 놀러갈게요!!


진심 강추








끝.


Flower Man Cafe

역곡역 가톨릭대 플라워 맨 카페



역곡에 곱창박스 갔다가

모든 만남의 마지막은 카페!


친구네 집에 들려서

친구가 키우는 강아지 데리고 방문한

플라워 맨 카페.




얼핏봐도 깔끔해 보이는 인테리어다.

애견 출입이 가능해서 참 좋은!?




매장 입구쪽도 참 귀엽게 해놨다. :)


아직 단풍놀이도 못갔는데

낙엽이 벌써 다 떨어지고 있다. :(




카페 메뉴판을 잘 찍고 싶었는데,

조명이 너무 메뉴판을 직접적으로 때리고 있어서

어떻게 찍어도 잘 안나오는..




꽤 귀엽다고 생각했던 조명.




방이 넓다면 선인장을 여러개 사서 방을 꾸몄을 것 같다.


선인장은 물을 정말 가끔줘도 되고, 잘 안죽는다고 해서

한동안 되게 사고싶었는데

어느순간 그 생각이 사라졌다.


내 방이 더러워서겠지..




마카롱, 케잌, 스콘 등

브레드 메뉴도 판매한다.




고급스러운 로즈골드 화분 !




강아지를 데리고와서

룸으로 들어와서 앉았는데,


가톨릭대 학생이 시험공부하러 오기 딱 좋을 것 같다.


정말 조용했던 !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린티라떼 조리퐁쉐이크




컵홀더에 꽃을 하나씩 꽂아 주시는데

너무 귀엽다.




녹차라떼와 조리퐁쉐이크 사이에

빛나는 사과로고와

사과 주위로는 

친구가 그리고있는 본인 강아지 캐릭터스티커 !


구매문의는 댓글남겨주세요 :)




셋다 부유한 환경이 아닌데,

셋다 맥을 쓰고 있는게 너무 웃겨서 천장에서 한컷 찍었다.




친구 강아지가 까꿍 쳐다보는데

인형같아서 귀여운 !


친구는 이 카페에 자주 온건지 사장님이 강아지까지 알아보시던..


손님도 친구 강아지보더니

카페에서 키우는 강아진줄 알고

맨날 있는 강아지냐고 물어보셨다. 


친구 당황~ 황당~





집으로 떠나기 전, 화장실을 들렸는데

화장실도 나름 깔끔한 편이고,

화장실에도 꽃이 많다.


역시 꽃을든남자카페 다운 화장실!?










끝.

에머이 2

가산디지털단지 마리오아울렛



체인점은 포스팅 잘 안한다면서,

겹치는 포스팅은 잘 안한다면서,

포스팅 중인 두번째 에머이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일하는 친구만나러

방문한 마리오 아울렛


요즘 일생일대의 금전난을 겪고있는 걸

아주 잘 아는 친구가

밥사주겠다고 불러서 다녀왔다.


친구가 야근까지 하는 바람에

스타벅스 기프티콘까지 쏴준 대단스러운 친구.


빚잔치끝나면 크게 한 턱 쏘마 !




목요일은 학교가는 날이자

아사직전하는 날이다.


학교만 가면 입맛이 뚝떨어져서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커피만 달고살고

커피에 샌드위치 하나 정도 먹고,


서울로 오면 정말 미칠듯한 배고픔에

'아사직전'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더니

친구가 카톡대화명을 아사직전으로 바꿨다.


후...




20년 이상 우려낸 육수만을 사용한

베트남 쌀국수 맛집 !




반세오는 참 먹어보고싶은데

언제까지 준비중..?




아사직전에 촬영한

에머이 메뉴판




우리는

양지쌀국수 + 분짜 + 넴 + 콜라를 주문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에머이.


건대에머이는 창문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여긴 창문이 크게 있어서,


탁 트인느낌이 참 좋다.




주문한지 2분쯤..? 됐을 때,

양지쌀국수가 나왔다.


20시간 이상 우려내고

2분 만에 나오는

신박한 에머이 !




아사직전인 배에

쌀국수를 후루룩 때려 넣고 있을 때,

분짜가 나왔다.


에머이는 쌀국수 국물도 너무 좋고,

분짜도 너무 좋다.


저 당근소스의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비주얼은 쒯인데 맛있는 신기한 소스!




넴이 나왔을 때,

쌀국수는 이미

내 뱃속에 저~장~


넴은 새로 튀기느라 늦게 나왔다.

그만큼 정말 뜨거웠던 !!

 

건대 분짜는 면이 시원했던 것 같은데,

여기는 면이 뜨듯하다.


어떤게 맞는건진 모르겠으나

건대분짜가 더 맛있었던 느낌이다.


건대 에머이에서 분짜를 처음 먹어봐서

너무 신세계라 그런 걸 수도..




거의 처음 올리는 것 같은 클리어샷 :)

좋은 친구를 둔 덕에,


땡전 한 푼

아니

재산이 마이너스인데도 참 잘먹고 다닌다.


꼭 다음 달에 되갚으리라 ~









끝. 


아오이토리

홍대 베이커리 카페


홍대에 갈 때마다 들리는 것 같은

아오이토리 :-)



홍대입구 역에서는 꽤 멀리있지만,

찾아갈만큼 맛있는 빵집 !




갈때마다 베스트메뉴에 있는 것만 사와서

다른 것들도 맛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야키소바빵, 새우카츠버거는 꼭 먹어봐야 할 빵 중 하나 !!


출근길, 등교길에 들려서 

아침에 커피와 함께 먹으면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다... : )


흐엉..




새벽 두시까지 영업 ?!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전부 다 맛있어 보인다..


하아..

요즘들어 밥대신 빵을 엄청 먹는다..

빵 그만 먹고싶다..




매장에는 바 형태로, 

커피나 와인이랑 빵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알기론 다른 음식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바에서 아오이토리를 즐겨봐야겠다 :)











끝.


니뽕내뽕

타임스퀘어 맛집


체인점은 웬만하면 포스팅 안하려고 하지만,

니뽕내뽕은 맛있으니까 :)





이름도 귀엽고 간판도 귀여운

니뽕내뽕




니뽕내뽕가면 항상 고민을 한다.

피자를 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




항상 고민하는 것이 무색할 만큼

늘 세트를 시킨다.


소다세트.




타임스퀘어 니뽕내뽕은

시간 잘 안맞으면

웨이팅이 정말 길다.


특히나 니뽕내뽕은 주문하면

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메뉴나오는 시간도 오래걸려서

웨이팅이 길면 그냥 돌아가는 것이 낫다.


안그러면 아사 위험 :(




신메뉴가 나왔다.


코코넛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코코피자는 눈길도 가지 않았고,

뽕골레는 전에 먹어봐서

패스 ~




접시도 큐트한 니뽕내뽕




니뽕내뽕 단무지는

희안하게 중독성이 있다.


끊임없이 들어가는 단무지

항상 리필을 해달라고 직원분께 부탁드렸는데,

알고보니 셀프바가 있었다.


자주갔는데 왜 처음 들었지..




탄산 세트

니피자(고구마) + 차뽕 2단계 + 로뽕 + 사이다 를 주문했다.


니뽕내뽕가면 항상 로뽕을 먹는데

금액이 추가 되서 슬픔.. :(


고작 1,900원인데 한푼이 아쉬움..




주문한

최애메뉴

로뽕 !

레알 밥도둑 !


언제 먹어도 맛있다..

피자를 안시키면 국물까지 뚝딱

피자까지 시키면

늘 남는..




매운걸 좋아하는 친구는 차뽕 2단계 !

3단계부터는 정말 맵다 그래서

안전하게 2단계를 주문헀는데,


별로 안맵다더라.


매운거 잘먹는 애들은 참 부러워.




피자까지 나오면 사진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안나와서

아사할까봐


그냥 찍고 먹음 !




내피자도 맛있지만,

계속 먹다보면 느끼해서 니피자를 주로 주문해서 먹는다.


반반나오면 좋을텐데..




사실상 비주얼은 그리 맛있어보이진 않지만,

리얼 존맛탱 !


무엇보다 짬뽕과의 조합이 참 좋다.

타임스퀘어에서 뭘먹을지 고민될 때는

항상 안전빵으로 가는 니뽕내뽕 :)


물론 웨이팅 적을때만..








끝.


꼼레떼

사당역 조용한 카페



캐릭터디자인 수업때, 설문지를 100장 돌려야해서

사당에 갔다가 근처에 사는 친구 기다릴 겸 방문했던 꼼레떼.


사당역 근처에

컬러프린트 저렴한 온누리인쇄소 !

a4 사이즈 컬러 단면이 단돈 60원이다.

혜자다..



이날 왜 카메라를 들고갔는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가방이 무거웠는데,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지

신들린 듯 ' 찰칵찰칵 '




레트로무드의 흑장미 미용실 간판이

뜬금없이 귀엽다.




저런 구름은 참 멍하니 보게된다.

전깃줄이 신기하게 규칙적이다.




꼼레떼를 찾아 골목골목 헤맸다.




수직수평 성애자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사당의 어느 골목사진.




드디어 찾은 꼼레떼!


2층인 줄 알았는데 소소한 1층이다.




귀여운 꼼레떼 간판.




매장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다.


사진이 잘 나오기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요즘은 이런 시멘트 화분을

인테리어에 많이 활용하는 것 같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화이트 인테리어인데

앞에 앉았던 커플이 바닥과 벽에 블루베리 스무디를 쏟아서

맴찢...



오랜만에 아메리카노가 아닌 플랫화이트!




뜬금없이 부자인척..


아직 할부도 안끝난 맥북과 친구 아이패드랑 아이폰 7


어서 아이폰x가 나오면 바로 바꿔부러야지 !




꼼레떼의 포토존도 찰칵


친구와 함께였다면 열정적으로 찍었을텐데

혼자여서 창피하니까 빠르게 찰칵




뭔가 프랑스가 연상되는

고급진 디저트~!


디저트가 맛있다고,

특히나 까눌레가 맛있다고 하는데

초저녁인데도 솔드아웃 :-(




꼼레떼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보금자리인 것 같다.

원래 강아지가 있었는데,

노트북하고 있는 사이에 퇴근하셨나보다.


누가 지나가면 짖어서 손님들 놀래키는 댕댕이


다음에 놀러가면 아는 척 해야겠다 :)










끝.


별채반 교동쌈밥

경주 첨성대 맛집


경주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식당

그만큼 웨이팅도 어마무시했던 식당 :)



날씨가 정말 어마무시하다.

당장 폭우가 쏟아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날씨 :(



메뉴는 그리 많진 않다.

가격도 유명한 맛집치곤 괜찮은 듯하다.

그냥 가격만 보면 약간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미리 다른 포스팅을 보고 갔던 터라

밑반찬 퀄리티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돼지불고기 쌈밥 3개시켜서

다른 메뉴들은 못먹어봤지만,

다시 경주를 방문한다면

다른 메뉴도 꼭 먹어보고싶다 :)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던 별채반 교동쌈밥.


추석 연휴때, 경주에 인파가 몰렸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은 갔던 웨이팅.



전통 한옥같은 내부인테리어

경주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식당이다.



콩 빼고는 전부 국내산이라,

안심하고 먹을만한 식당인 것 같다.



웨이팅하는 곳도 의자가 많아서

꽤 잘 돼있었는데,

그 의자에서 찍은 사진 :)


내부에도 손님이 가득하다.



40분째 기다렸을 때,

우리 번호가 불렸고 바로 들어갔다.



우리가 주문한 돼지불고기쌈밥 !

2인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다.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한창 사진을 찍고 있을 때,

직원분이 밑반찬을 하나둘 씩 놔주시는데,

정말 상다리가 부러진다는게

이런건가 싶다.



된장찌개도 나오고,

김치전, 코다리, 잡채, 가지 등등

좋아하는 반찬이 많고

심지어 전부 맛있었다.



메인메뉴부터 익히기 시작하면서

밑반찬이랑 조금씩 밥을 먹다보니

밑반찬으로만 절반을 먹은..?



딱 고기맛을 느끼기 좋게

밥 상추 고기에 소스만 찍어서 먹어봤는데,


오모모~

존! 맛! 탱!  :)



다시마에 싸서 먹어봤는데,

이건 내스타일은 아니였다.

다시마가 좀 비렸던 것 같다.


친구가 다시마에만 싸먹는걸로 보아,

다시마 좋아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하다.









끝. 


그릉,그릉 파스타 가게

구좌읍 세화리 맛집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제주도 포스팅:)


제주 한달살기를 세화 우체국쪽에 살았었는데,

지나가면서 매일 보긴 했지만,


가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안가다가

떠나기 1주일 전 쯤 다녀왔다.


그나저나 화질 실화인가..

오래된 사진이라 그런가..


귀여운 고양이 입간판

이렇게 나온다냥

파스타 피클 에피타이저 샐러드에 후식으로 티라미수 까지 !


미어캣 맞나..?

계산하는데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서 흠칫.


메뉴판~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로제파스타 !

라따뚜이 파스타 !

오일 파스타 !

이렇게 세개 주문했다.


계산은 선불이고 !

여유롭게 기다려야 한다.


아마 혼자 일하셨던 것 같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매장을 두리번 두리번

장난감이 많은게 마이 스타일.


나도 심플하게 방을 꾸몄어야 했는데,

장난감때매 발을 디딜수가 없다.


매장을 구경하고나니 내가 시킨 오일파스타!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맛있어따.

제주에 갇혀있다보니 파스타 자체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넘나 맛있!


친구들이 시킨건 사진을 지웠는지 없다..

매장 입구 사진도 친구한테 받음 :)


에피타이저로는

토마토에 리코타치즈인가..?

(먹은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수 !

티라미수 가격까지 생각하면 그리 비싼편도 아닌 것 같다!

티라미수도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평균이상 하는 맛이었다.


파스타 먹으면서 보니까

세화리 주민들이 많이 포장해서 먹는 것 같았다.

주민들이 인정한 맛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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