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토리

홍대 베이커리 카페


홍대에 갈 때마다 들리는 것 같은

아오이토리 :-)



홍대입구 역에서는 꽤 멀리있지만,

찾아갈만큼 맛있는 빵집 !




갈때마다 베스트메뉴에 있는 것만 사와서

다른 것들도 맛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야키소바빵, 새우카츠버거는 꼭 먹어봐야 할 빵 중 하나 !!


출근길, 등교길에 들려서 

아침에 커피와 함께 먹으면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다... : )


흐엉..




새벽 두시까지 영업 ?!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전부 다 맛있어 보인다..


하아..

요즘들어 밥대신 빵을 엄청 먹는다..

빵 그만 먹고싶다..




매장에는 바 형태로, 

커피나 와인이랑 빵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알기론 다른 음식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바에서 아오이토리를 즐겨봐야겠다 :)











끝.


꼼레떼

사당역 조용한 카페



캐릭터디자인 수업때, 설문지를 100장 돌려야해서

사당에 갔다가 근처에 사는 친구 기다릴 겸 방문했던 꼼레떼.


사당역 근처에

컬러프린트 저렴한 온누리인쇄소 !

a4 사이즈 컬러 단면이 단돈 60원이다.

혜자다..



이날 왜 카메라를 들고갔는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가방이 무거웠는데,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지

신들린 듯 ' 찰칵찰칵 '




레트로무드의 흑장미 미용실 간판이

뜬금없이 귀엽다.




저런 구름은 참 멍하니 보게된다.

전깃줄이 신기하게 규칙적이다.




꼼레떼를 찾아 골목골목 헤맸다.




수직수평 성애자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사당의 어느 골목사진.




드디어 찾은 꼼레떼!


2층인 줄 알았는데 소소한 1층이다.




귀여운 꼼레떼 간판.




매장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다.


사진이 잘 나오기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요즘은 이런 시멘트 화분을

인테리어에 많이 활용하는 것 같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화이트 인테리어인데

앞에 앉았던 커플이 바닥과 벽에 블루베리 스무디를 쏟아서

맴찢...



오랜만에 아메리카노가 아닌 플랫화이트!




뜬금없이 부자인척..


아직 할부도 안끝난 맥북과 친구 아이패드랑 아이폰 7


어서 아이폰x가 나오면 바로 바꿔부러야지 !




꼼레떼의 포토존도 찰칵


친구와 함께였다면 열정적으로 찍었을텐데

혼자여서 창피하니까 빠르게 찰칵




뭔가 프랑스가 연상되는

고급진 디저트~!


디저트가 맛있다고,

특히나 까눌레가 맛있다고 하는데

초저녁인데도 솔드아웃 :-(




꼼레떼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보금자리인 것 같다.

원래 강아지가 있었는데,

노트북하고 있는 사이에 퇴근하셨나보다.


누가 지나가면 짖어서 손님들 놀래키는 댕댕이


다음에 놀러가면 아는 척 해야겠다 :)










끝.



MAHOGANY COFFEE by. DORE DORE

타임스퀘어 마호가니커피


오랜만에 돌아온 영등포 포스팅 !


국가근로를 하면

센터에서 항상 저녁까지 먹고 퇴근해서

저녁약속 잡기가 애매해서

브레드가 많은 카페를 애용한다.


오월의 종 가려다가

새로 오픈했다니까 포스팅할 겸 방문한

마호가니 커피 !



거의 타임스퀘어 오픈부터 함께했던

스무디킹을 밀어내고 마호가니가 자리잡았다.


도레도레에서 만든 곳 같은데,

지하에 도레도레도 있는데 굳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 콜드 브루




뒤에 포스팅하겠지만

티라미수를 먹을껄 그랬다..




비주얼은 지려주는 45파이 초코 !




케익도 참 맛나보인다..

( 이런걸 먹었어야 했어.. )




사랑하는 풀떼기인테리어




여긴 뚫은건지 뚫린건지

휑하니 아래층 스타벅스가 보인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어울리지 않는 빛번짐




브라우니..




브레드는 크로아상이 많이 있다.

저녁에 가서 

많이 털리긴 했지만..




저녁을 먹고 퇴근했는데,

빵을 보니 배가 고픈건 기분탓이겠지..




마호가니 크루아상 7개를 구매하시면

전재산 탕진합니다 ~ !




커피는 나름 타임스퀘어 내부에 있는 카페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신맛나는 커피는 별로 안좋아하니까~

그루브로




인기 메뉴인 것 같은

45파이와 크루아상 하나씩 주문!


이제보니 딸기초코 크루와상..?

분명 바나나였는데..


22,800원..

그냥 밥을 한 끼 먹을껄..


 


친구는 행사중인 아몬드 크림 콜드브루 주문 !




자리마다 마호가니 신문이 있는데,

펴보진 않았다.


뭔가 마호가니랑 어울리지 않는 진동벨..




곳곳에 넘치는 풀떼기




드디어 메뉴 도착

비주얼은 오지구요




천장샷..

옆테이블 여자는 커피 뚜껑 열고 

일어나서 10장 정도 찍길래

'아 천장샷은 저래야 되는 구나.' 라며 혼자 생각함..


좋은거 하나 배워갑니다요.




친구 아이폰 7 플러스 인물모드로 찍은 사진

신기할만큼 아웃포커싱이 잘되네..


탐나는 걸..




45파이 크기는 정말 어마무시하다.


접시에 담는 것도 일이겠다.

그래서 한쪽으로 쏠린건가..




주문을 하고 생각해보니

난 초콜렛을 싫어하는데

온통 초코네..


45파이는 내가 초코를 싫어해서 그런가

 너무 니길거리는 그런맛..


위에 초콜렛 묻힌 바나나는 맛있었는데,

아래 파이들은 차마 다 못먹겠더라..




크루와상 다시봐도 바나난데..




마호가니 컵홀더가 너무 이뻐서

챙겨왔당


마호가니도 역시나 재활용하는 듯!?


딸기초코크루와상이라고 불리는

바나나초코크루와상은 존맛탱이였다.


초코를 안좋아하는데도,

두조각까진 정말 맛있었다!


한 때, 살찐답시고

백종원의 칼로리폭탄 토스트였나..

식빵구워서 누텔라에 바나나에 땅콩버터에 화이트초콜렛에


이것저것 잔뜩 얹어먹다가

당뇨걸릴뻔 했던 지난 날들..




결국 크루와상만 다먹고

파이는 거의 다 남기고 쇼핑하러 떠남..

저게 팔천오백원이였나..


다음에 돈이 넉넉할때

다른 맛을 먹어봐야겠다..




끝.



Quiche Mignon

합정 디저트 카페 키쉬미뇽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멀리하게되는 홍대.


20대 초반은 홍대에 살다시피 했지만,

중반이 된 지금은 동네가 제일 좋다.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간 합정.

여전한 내 핸드폰의 빛번짐..



찍으면서 와 맛있겠다 했지만..



이제보니 모형같네..?




하루종일 제대로된 밥을 못먹고 

카페에서 커피만 계속먹어서

밥을 먹고싶었지만,

친구들은 이미 배가 부른상태여서

구냥 커피에 타르트나 먹기로..!




트렌디한 네온간판

너무 빛번짐이 심해서 코트에 닦고

다시찍은 건데 더 심해졌다..




주문하기전에 오래 기다린 친구먼저 만나러 들어감..!

나도 가까운 학교다니고싶다..


해가 떠있을 때, 서울에 도착하고싶어..




언제봐도 반가운 얼굴들과

짧고 굵게 인사를 하고


다시 주문하러 나가는데

웨이팅하는 곳인가..?

너무 귀여워서 한 컷




커피와 타르트 주문은 1층

요리, 와인, 맥주는 2층에서 주문하면 된다.


포스팅하다가 궁금해졌는데

왜 원핑거푸드 지..?


핑거푸드 [Finger Food]

: 손으로 집어 먹는 음식


원은 뭐지..?

한 손가락으로 먹으라는건가?

한 입크기라는 건가?



너무 배가고파서 생과일 쥬스를 먹을까 헀지만

가난한 학생은 늘 아메리카노~!


를 시키고 타르트를 시킴..




커피값은 보통 프렌차이즈보다 약간 비싸지만

양이 많다!




포스팅하는 중에도 배가 고프네...

곱창먹고 들어온지 한시간됐는데..



참 맛있어 보이는게 많다..

슬쩍 친구가 시킨 타르트를 스캔해보니

치즈타르트 인거같아서

다른 맛을 먹어보고자

best! 햄치즈를 시켰는데,

생각해보니 둘다 치즈네




제일 아래쪽 구석에 있는 햄치즈 (3,000원)

베스트라서 그런지 몇 개 안남았다.




캐러멜 푸딩이나 마차푸딩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다음기회에..




초콜렛을 별로 안좋아해서 가토 쇼콜라 탈락.. 

따듯하게 데워진 과일도 별로 안좋아해서 다 탈락!


다실 지갑이 가벼워서 탈락..

월급날 다시 올께요..



주문한 커피와 햄치즈 타르트 도착.

카운터 뒷쪽에 냉장고같은 곳에서 꺼내주셔서 차가울 줄 알았는데,

따듯한 햄치즈 !


치즈가 쭉쭉 늘어난다..

너무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어...ㅠㅠ


요즘 카페들 보면 컵홀더를 저런식으로 종이컵을 쓰던데,

빼서 안에를 보면 대부분 지저분하다..

재활용 하는 것 같은데,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마음으로 봐야하는 지..


최근에 간 카페들은 다 지저분했다.




권지용 샹들리에가 생각나서 찰칵


내가 여기 샹들리에 깨면 다물어달라고 하시겠지..?

항상 내몸 조심, 남의 물건 조심 !




매장 인테리어는 참 좋다.


너도 나도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인테리어를 하다보니

이런 풀떼기 인테리어가 주는 시몬스같은 편안함..

괜히 피로가 풀리는 느낌?


손님도 꽤 많았고,

맞은편에 외국인이 영어를 쏼라쏼라해서

머리가 아팠지만, 과제를 해야되니까

귀를 틀어막아야지..


언제쯤 과제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기승전 과제한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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