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릉,그릉 파스타 가게

구좌읍 세화리 맛집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제주도 포스팅:)


제주 한달살기를 세화 우체국쪽에 살았었는데,

지나가면서 매일 보긴 했지만,


가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안가다가

떠나기 1주일 전 쯤 다녀왔다.


그나저나 화질 실화인가..

오래된 사진이라 그런가..


귀여운 고양이 입간판

이렇게 나온다냥

파스타 피클 에피타이저 샐러드에 후식으로 티라미수 까지 !


미어캣 맞나..?

계산하는데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서 흠칫.


메뉴판~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로제파스타 !

라따뚜이 파스타 !

오일 파스타 !

이렇게 세개 주문했다.


계산은 선불이고 !

여유롭게 기다려야 한다.


아마 혼자 일하셨던 것 같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매장을 두리번 두리번

장난감이 많은게 마이 스타일.


나도 심플하게 방을 꾸몄어야 했는데,

장난감때매 발을 디딜수가 없다.


매장을 구경하고나니 내가 시킨 오일파스타!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맛있어따.

제주에 갇혀있다보니 파스타 자체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넘나 맛있!


친구들이 시킨건 사진을 지웠는지 없다..

매장 입구 사진도 친구한테 받음 :)


에피타이저로는

토마토에 리코타치즈인가..?

(먹은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수 !

티라미수 가격까지 생각하면 그리 비싼편도 아닌 것 같다!

티라미수도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평균이상 하는 맛이었다.


파스타 먹으면서 보니까

세화리 주민들이 많이 포장해서 먹는 것 같았다.

주민들이 인정한 맛집!?






끝.



유동커피

제주도민이 찾는 맛집


다시 돌아온 제주 포스팅...



한 달 살기 하는데,

밥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대부분의 밥은 숙소에서 먹고


하루에 한 끼정도 사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하루 한 잔은 꼭 사마셨던 커피 !!


그 중 제일 맛있었던 카페가 있었으니...

이중섭거리 근처에 있는 카페.





내 말이..


우리가 청춘에 좀 더 집중했으면 좋겠어..





커피맛 하나로 유명해졌다는 유동커피의 메뉴판





커피 타입도 선택가능




다소 난해한 인테리어..



서울에 돌아가서도 유동커피를 느낄 수 있게


쫙하고 딱하면 끝!

드립백을 개당 1500원에 판매한다.


아저씨맛은 고소하고 풍미가 있는 맛.

총각맛은 산뜻하고 섬세한 단맛.



에스프레소 그린티라떼 1

티라미슈 라떼 2



티라미슈라떼는 그리 달지 않아서 좋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었다.

물리기도 하고..


에스프레소 그린티라떼는 존.맛.탱

셋이서 서로 먹겠다고..


저걸 두 개 시킬껄



이제와서 안 사실이지만,


유동커피는 로얄밀크티가 유명하다고 한다.

다음에 가면 먹어봐야겠다.





직접 드럼통을 개조하신 것 같은 화장실 세면대.



제주에서 돌아온지 한 달이 넘어가는데

그때의 사진을 포스팅하고 있노라면

아직 기억이 생생하다.


( 안생생하면 문제있는 건가 )







끝.



味親부엌

제주시청 맛집 / 제주도 맛집


오는정김밥 포스팅하다가

추억에 잠겨 사진을 보다보니


이곳도 있더라.




꾸리꾸리한 날씨에 찾아갔던 제주시청 쪽


제주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맛집 중 하나라고 한다.



그만큼 긴 웨이팅..


거의 1시간




우리가 들어갔을 때도 밖은 웨이팅으로 북적북적


대단한 맛집같다.






일식집 다운 인테리어.





신발을 벗어야하는 귀찮음도 있었지만,

좌식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갑자기 친구들과 예쁘게 사진찍기 대결을 하며

정갈하게 수저와 접시를 놓았다.






사진찍을 땐 몰랐지만


포스팅하며 메뉴판을 읽어보니


이런 글이..?




이미 한시간 웨이팅하고 들어왔는데..?






공오빠 크림짬뽕 픽.


치킨가라아게 픽.



연어덮밥 픽.

버터계란밥 픽.








 





주문을 하고


배고픔을 참지못해 단무지를 주워먹는데..






이 새우는 뭐지..?


짱.맛.



한 세번 리필해 먹은 듯.


짭쪼롬하고 바삭하다.







새우깡에 감탄하고 있을 때,


공오빠 크림짬뽕 도착.





비주얼부터 침이 꼴깍



사실 크림 파스타보다는

오일이나 로제를 좋아하는데



이거슨 혁.명...!



고추기름(?) 이 느끼함을 잡아주며

걸쭉하지 않은 국물이 참으로 고소하다.






공오빠 크림치즈에 감탄하고 있을 때,

치킨 가라아게 도착.





치킨가라아게사진 찍고있을 때,

도착한 연어덮밥.


그냥 소소하게 맛있는

연어덮밥이다.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뭔가 허전할 것 같아서 시켜본 버터계란밥.







다른 맛있는 메뉴를 먹고 먹어서 그런가

실망스러운 맛.


김조림이 너무 달다..


But, 쓱싹.








제주가서 거의 처음 먹어본 일식집이라 그런지

굉장히 추천할 만 하다.


긴 웨이팅도 감수할 만큼 !!



제주 가고 싶다.









끝.


오는정 김밥

제주맛집 / 분식


아는형님에 태양 / 송민호 편 중

태양이 죽기전에 먹고싶은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제주에 있는 ***김밥이라고 말하는데


아 저건 오는정김밥이다! 싶었다.





그래서 잊고있던 한 달 전 제주의 추억을 끄집어 내서 포스팅.







이곳은 정말 인기가 많지만

웨이팅 대신 전화예약을 필수로 해야합니다.




저희는 2시쯤 예약전화를 하니


"6시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ㄴ..네.."


제주에서 한달살기 할 때,

세화쪽에 살았던 터라


서귀포는 정말 몇번 오지 못해서


온김에 꼭 먹자해서 주문했고





예약시간 조금이라도 어기면 못받는다는 루머탓에

딱맞춰서 들어갔더니


연예인 사인과 사진이 너무너무 많았다


온 벽을 도배할 정도.







정말 유명한 배우 가수 개그맨 모두 다녀간듯하다.









전 서울시장님도 다녀가시고

gd, 태양도 다녀갔다.




뼈그맨 유세윤은 몇번이나 다녀간지 모르겠지만


역시 사인도 재밌다







당장 먹고싶었지만 비도 왔고 배도 덜고파서


숙소로!

 

2시간 30분..







한여름이였는데 안상한게 다행이다.







오는정김밥, 참치김밥, 치즈김밥을 시켰다!







김밥에 빠질 수 없지.

떡볶이와 튀김을 사러


세화에 있는 마리 떡볶이집에 가서

튀김과 떡볶이도 사왔다!







튀김, 떡볶이 좋습네다.







너저분한 테이블




기본 메뉴인 

오는정김밥

(3,000원)


튀김맛이 강했고, 식었어도 정말 맛있었다.


김밥헤븐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김밥!




참치김밥

(4,500원)


참치가 그리 많이 들어있지도 않았는데

정말 강한 참치의 스멜과 테이스트


떡볶이국물과 정말 잘 어울렸다.




치즈김밥

(3,500원)


치즈와 튀김이 같이 어우러져

베리굿




세개 다 맛있다

너무 강추


사진보니 또 먹고싶다



제주야 언제 볼 수 있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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