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 Book Park


한창 패키지디자인 과제로 골치아플 때,

친구가 머리도 식힐겸 과제하자고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를 추천해줬다.


그렇게 찾아갔던 한남동.

신기하게 집앞에 바로 가는 버스가 !


책이 정말 많은 것 같으면서도

없는 것 같으면서도


다양하게 있는 것 같은데,

음.. 많은데 내가 찾는건 없는 느낌 !


인테리어는 정말 깔끔하고

한남동스러운 디자인 !


수많은 책들 중

내 눈길을 끌었던 제목

물건 버리기 연습.


나에게 꼭 필요한 연습.


연지 오래되지 않아서 책이 가득 차지는 않았지만,

웬만한 서점보다는 많이 있는 것 같다.


책을 이용한 귀여운 조명


이런 곳에 책은 사다리타고도 못놓겠는데..

건물 외벽 페인트칠할 때 쓰는 장비로 놓는 건가 ?


내부에는 할리스커피도 있고

다른 카페도 있었던 것 같다.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

이 사진을 끝으로

배터리가 나갔다..


미러리스의 최대 단점..


이후로는 폰으로 찍기 시작.


스위트 몬스터였나?

친구가 저 파우치를 선물로 줘서

노트북 충전기를 넣고 다니는데,

폭신하니 참 좋다.


필로스..?

처음 보는 카페.


한창 구경하다가

갑자기 과제생각이 나서

디자인코너 쪽으로 향했다.


패키지 디자인과제 때문에 책을 보긴 했지만,

봐도 과제에 써먹질 못했다.


교수님이 원하는 패키지는 무엇일까..


결국 노트북을 켜고,

띵가띵가


주말에 교양있는 데이트하러 오기 좋을 것 같은

블루스퀘어 북파크 !

일층엔 뮤지컬 '레베카' 공연하는데,

1층 화장실쪽가면 엿들을 수 있다.




돈 많이 벌면 꼭 보러가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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