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KNOCK

24시간 룸호프


경주 함께갔던 친구중 한명이

드디어 취업을 하고 얼마전 생일이여서

파티 겸 건대에서 만났다.




다들 건대가 먼데 굳이 건대에서 왜모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쩄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겉에서 보기에 괜찮아보여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더 괜찮아서 소름..?




이제 겨울되면 창문을 닫겠지만,

아직까진 열어도 그리 안추워서 좋은.




들어가는 길에 찰칵.

뒤에서 애들이 빨리올라가라고 난리..

성격 급한것들..




2층으로 올라가면 카운터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어디로 올라가라고 안내해준다.




높디 높은 4층 테라스 자리 겟.




룸 내부인테리어도 꽤 그럴싸했다.




카페 같은 인테리어 그뤠잇!




인테리어에 돈 꽤나 썼을법한 대리석 테이블




기본으로 안주를 두개 시켜야 한다길래,

참치김치찌개와 스노윙 순살치킨을 시켰다.




룸 내부에 스피커가 있어서

음악을 마음대로 틀 수 있다!


매우 흡족.




블루투스였으면 더 좋았을 것을..


오늘도 아이폰 7은 웁니다.




드디어 안주가 나왔당 !

스노윙 치킨은 네네치킨보다 맛있다고 적어놨더만

솔직히 별로~


감튀는 양념감자 맛나서 존맛탱

참치김치찌개도 맛있었다




오늘도 대실패한 천장샷..


언제쯤 천장샷을 잘 찍을 수 있을지..ㅎ


취업한 친구가 이제 맘껏 못논다고 오늘 먹고죽자고 했는데,

다들 전날 과음했다고 술집가서 술을 안먹은 특이한 친구들일세~


카페를 갈껄


웨이팅이 점점 많아져서 알바분이 들어오셔서

안주하나 더 시켜야 한시간 연장된다 그래서

그냥 배도 채웠으니 노래방으로 떠났다.


술안먹어서 눈치준건가..




위치는 건대 먹자골목 한가운데에..




끝.





MAHOGANY COFFEE by. DORE DORE

타임스퀘어 마호가니커피


오랜만에 돌아온 영등포 포스팅 !


국가근로를 하면

센터에서 항상 저녁까지 먹고 퇴근해서

저녁약속 잡기가 애매해서

브레드가 많은 카페를 애용한다.


오월의 종 가려다가

새로 오픈했다니까 포스팅할 겸 방문한

마호가니 커피 !



거의 타임스퀘어 오픈부터 함께했던

스무디킹을 밀어내고 마호가니가 자리잡았다.


도레도레에서 만든 곳 같은데,

지하에 도레도레도 있는데 굳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 콜드 브루




뒤에 포스팅하겠지만

티라미수를 먹을껄 그랬다..




비주얼은 지려주는 45파이 초코 !




케익도 참 맛나보인다..

( 이런걸 먹었어야 했어.. )




사랑하는 풀떼기인테리어




여긴 뚫은건지 뚫린건지

휑하니 아래층 스타벅스가 보인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어울리지 않는 빛번짐




브라우니..




브레드는 크로아상이 많이 있다.

저녁에 가서 

많이 털리긴 했지만..




저녁을 먹고 퇴근했는데,

빵을 보니 배가 고픈건 기분탓이겠지..




마호가니 크루아상 7개를 구매하시면

전재산 탕진합니다 ~ !




커피는 나름 타임스퀘어 내부에 있는 카페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신맛나는 커피는 별로 안좋아하니까~

그루브로




인기 메뉴인 것 같은

45파이와 크루아상 하나씩 주문!


이제보니 딸기초코 크루와상..?

분명 바나나였는데..


22,800원..

그냥 밥을 한 끼 먹을껄..


 


친구는 행사중인 아몬드 크림 콜드브루 주문 !




자리마다 마호가니 신문이 있는데,

펴보진 않았다.


뭔가 마호가니랑 어울리지 않는 진동벨..




곳곳에 넘치는 풀떼기




드디어 메뉴 도착

비주얼은 오지구요




천장샷..

옆테이블 여자는 커피 뚜껑 열고 

일어나서 10장 정도 찍길래

'아 천장샷은 저래야 되는 구나.' 라며 혼자 생각함..


좋은거 하나 배워갑니다요.




친구 아이폰 7 플러스 인물모드로 찍은 사진

신기할만큼 아웃포커싱이 잘되네..


탐나는 걸..




45파이 크기는 정말 어마무시하다.


접시에 담는 것도 일이겠다.

그래서 한쪽으로 쏠린건가..




주문을 하고 생각해보니

난 초콜렛을 싫어하는데

온통 초코네..


45파이는 내가 초코를 싫어해서 그런가

 너무 니길거리는 그런맛..


위에 초콜렛 묻힌 바나나는 맛있었는데,

아래 파이들은 차마 다 못먹겠더라..




크루와상 다시봐도 바나난데..




마호가니 컵홀더가 너무 이뻐서

챙겨왔당


마호가니도 역시나 재활용하는 듯!?


딸기초코크루와상이라고 불리는

바나나초코크루와상은 존맛탱이였다.


초코를 안좋아하는데도,

두조각까진 정말 맛있었다!


한 때, 살찐답시고

백종원의 칼로리폭탄 토스트였나..

식빵구워서 누텔라에 바나나에 땅콩버터에 화이트초콜렛에


이것저것 잔뜩 얹어먹다가

당뇨걸릴뻔 했던 지난 날들..




결국 크루와상만 다먹고

파이는 거의 다 남기고 쇼핑하러 떠남..

저게 팔천오백원이였나..


다음에 돈이 넉넉할때

다른 맛을 먹어봐야겠다..




끝.



Quiche Mignon

합정 디저트 카페 키쉬미뇽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멀리하게되는 홍대.


20대 초반은 홍대에 살다시피 했지만,

중반이 된 지금은 동네가 제일 좋다.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간 합정.

여전한 내 핸드폰의 빛번짐..



찍으면서 와 맛있겠다 했지만..



이제보니 모형같네..?




하루종일 제대로된 밥을 못먹고 

카페에서 커피만 계속먹어서

밥을 먹고싶었지만,

친구들은 이미 배가 부른상태여서

구냥 커피에 타르트나 먹기로..!




트렌디한 네온간판

너무 빛번짐이 심해서 코트에 닦고

다시찍은 건데 더 심해졌다..




주문하기전에 오래 기다린 친구먼저 만나러 들어감..!

나도 가까운 학교다니고싶다..


해가 떠있을 때, 서울에 도착하고싶어..




언제봐도 반가운 얼굴들과

짧고 굵게 인사를 하고


다시 주문하러 나가는데

웨이팅하는 곳인가..?

너무 귀여워서 한 컷




커피와 타르트 주문은 1층

요리, 와인, 맥주는 2층에서 주문하면 된다.


포스팅하다가 궁금해졌는데

왜 원핑거푸드 지..?


핑거푸드 [Finger Food]

: 손으로 집어 먹는 음식


원은 뭐지..?

한 손가락으로 먹으라는건가?

한 입크기라는 건가?



너무 배가고파서 생과일 쥬스를 먹을까 헀지만

가난한 학생은 늘 아메리카노~!


를 시키고 타르트를 시킴..




커피값은 보통 프렌차이즈보다 약간 비싸지만

양이 많다!




포스팅하는 중에도 배가 고프네...

곱창먹고 들어온지 한시간됐는데..



참 맛있어 보이는게 많다..

슬쩍 친구가 시킨 타르트를 스캔해보니

치즈타르트 인거같아서

다른 맛을 먹어보고자

best! 햄치즈를 시켰는데,

생각해보니 둘다 치즈네




제일 아래쪽 구석에 있는 햄치즈 (3,000원)

베스트라서 그런지 몇 개 안남았다.




캐러멜 푸딩이나 마차푸딩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다음기회에..




초콜렛을 별로 안좋아해서 가토 쇼콜라 탈락.. 

따듯하게 데워진 과일도 별로 안좋아해서 다 탈락!


다실 지갑이 가벼워서 탈락..

월급날 다시 올께요..



주문한 커피와 햄치즈 타르트 도착.

카운터 뒷쪽에 냉장고같은 곳에서 꺼내주셔서 차가울 줄 알았는데,

따듯한 햄치즈 !


치즈가 쭉쭉 늘어난다..

너무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어...ㅠㅠ


요즘 카페들 보면 컵홀더를 저런식으로 종이컵을 쓰던데,

빼서 안에를 보면 대부분 지저분하다..

재활용 하는 것 같은데,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마음으로 봐야하는 지..


최근에 간 카페들은 다 지저분했다.




권지용 샹들리에가 생각나서 찰칵


내가 여기 샹들리에 깨면 다물어달라고 하시겠지..?

항상 내몸 조심, 남의 물건 조심 !




매장 인테리어는 참 좋다.


너도 나도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인테리어를 하다보니

이런 풀떼기 인테리어가 주는 시몬스같은 편안함..

괜히 피로가 풀리는 느낌?


손님도 꽤 많았고,

맞은편에 외국인이 영어를 쏼라쏼라해서

머리가 아팠지만, 과제를 해야되니까

귀를 틀어막아야지..


언제쯤 과제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기승전 과제한탄..





끝.



강남역 카페

RECRANGLE618

강남역은 역시 자주는 못가지만,

갈 때마다 코스는 정해져 있는 곳.


흡연자와 함께하는 강남에서는

늘 신논현역 부근에

탐앤탐스를 애용했는데,


웍앤팬에서 밥먹다가

우연치 않게 발견한 카페.




2층에 주문, 실내 좌석, 화장실 등이 있다.




하루하루 살아갈수록,

계단을 오르내리는게 참 힘들다.




고작 2층왔는데 힘이 든다.




현기증나니까 빨리 주문하고 앉았다.




메뉴가 다양하지만,

늘 먹던걸로 주문.


아이스 아메리카노 ( 4,900원 )




케잌도 있고, 맥주도 있는

랙탱글618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기 힘드니까

앉아서 기다린다.




앉아서 멍하니 기다리다가

문득 생각난 포스팅생각.


급하게 주위를 찰칵찰칵




커피를 받고 3층으로 올라왔다.


말해도 되는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3층은 전부 흡연석이다.

( 법에 안걸리나? )


여자 헤비스모커와 함께해서,

흡연석에 앉은..

나름의 매너랄까..




이 곳은 다른 흡연카페와는 다르게

테라스처럼 되어있는 곳이라


담배스멜이 저 멀리 날아간다.




뉘엿뉘엿 지고있는 해..


고작 3층이지만,

언덕위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꽤 높아보인다.




날씨가 꽤 좋은 날이였다 ... 

갑자기 아련..?


노닥노닥 수다를 떨고,

우리 나이대엔

모두들 취업걱정 뿐인 듯 하다.


나만 아무생각없이 사는 느낌.

그냥 살아지는데로 사는 것.




카페 포스팅의 기본인

떠나기 전 화장실 체크.

방광 체크.




오호라..




이야..

상당히 깔끔한 남자화장실이였다.


핸드워시 향 존좋.


어디껀지 묻고싶지만,

배가 고프니까

코코이찌방야로..




코코이찌방야에

카라아게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카레는


리얼 대존맛..

갈때마다 저것만 먹어서

다른게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게따.


엊그저께부터 갑자기 날씨가 겨울이 됐다.

진짜 하루아침에 히트텍을 입게될 줄이야..


가을은 너무 짧아..


감기가 나을만 하면 또 걸리고 또걸리는 내 인생처럼

안 갈 것 같은 시간도 뒤돌아보면 참 빠르다.


벌써 11월이라니...


아련해하면서 생각해보니

커피사진을 안찍었네..


양도 꽤 많고 맛도 나쁘지 않은 카페.

시지도 고소하지도 않은 적당한 카페.


날씨만 좋다면 자주 방문할 것 같다.






끝.




제주 평대리 바당봉봉

평대리 봉봉하다 오션뷰카페


오랜만에 돌아온

제주포스팅..


제주에서 갔던 카페들 중

가장 맛있게 먹고

가장 비싸게 먹었던 카페


평대리에 대수길다방이라는

제주 캔들 소품샵에

놀러갔다가 산책겸 걸어가다가

이뻐서 들어온 곳.




주차장인가 ?

바당봉봉은


바당 - 바다

봉봉하다 - 가득차오르다

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하늘과 바다가 구분되지 않는

신기한 사진


봉봉하다의 메뉴판 !


우리는

제주 녹차라떼 (6,000원)

우도 땅콩 스무디 (7,000원)

봉자 스무디 (6,800원)

을 주문하고


매장 구경 겸 사진촬영 삼매경


한참 구경하다가

자리 잡았다.


이곳은 본채와 별채? 라고 해야되나

바로 옆에 작은 곳까지 함께 있어서


조용해보이는 별채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옛날에 주방으로 사용되던 곳이라고 했던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드디어 음료 도착 !


했지만 셋다 먹지않고

사진 삼매경.


제주에서 한 달 살면서

다들 블로그에 푹 빠져살았지만


그당시 똥컴을 쓰던 난..

촬영만 해놓고 이제서야 올린다.


세개의 색깔 조화가 귀엽고 좋다..

티스푼도 귀엽고 좋다..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제주 포스팅인데

할때마다 다시 가고싶다..


아무생각 없이 먹고 즐기던 그 시절


서울은 너무 정신이 없어..



천장샷은 언제 찍어도 어려워..


창문을 보니

배우 엄태웅이 가족들과 사진찍으며 지나가고 있었다.

신기방기하지만 내사진이 더 중요해.



이제 그만찍고 먹어봤는데

음..

녹차라떼는 그냥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진한 녹차라떼,


봉자스무디는 참 맛있었다.


초딩입맛인 나한테 딱 !

그 오렌지맛 아이스크림 뭐더라

딱 그 맛!


우도 땅콩스무디도 특이하게 맛있었다.

두유느낌도 나면서, 담백하니 맛났다 !

일단 서울에서 먹어보기 힘드니까 합격 !



카페 포스팅할 생각으로 사진을 찍으면 항상 찍게되는 화장실..

본관에 화장실이 있고,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다 !


제주도 가고싶다...

주륵





끝.


닌자스시

영등포구청 스시 맛집




날씨가 넘나 좋았던

언제더라...



헬로우문래 하던 날!





이런 날은 카메라를 방에 썩힐 수 없지..





헬로우문래 구경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걸어서 영등포구청으로





그런 날 있잖아요

스시가 땡기는 그런 날..


매일..


엄마 생일때 포장해서 가서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서 다시 방문




전에도 세트로 먹었었는데,

피자랑 스시라니..ㅎ


당황스럽다




모르는 사람이 찍힐 때 마다

스티커를 붙이는데,


티스토리 스티커 넘나 구린 것..

농심생각 난단말야


제발 업데이트 좀 해주세요




매장은 좁은 편인데,

거추장스럽게도

나무가 한 그루 덩그러니





세 명이서 갔는데,


커플세트 하나랑

기본 1인 세트 주문했더니


우동과 소바가 하나씩 나왔다.





커플세트 스시는

스시 18p에 새우튀김2개와 연어샐러드 우동,소바 ~


나름 알찬 구성




스시는 언제먹어도 참 야미해..





그리고 10p짜리 


1인 메뉴





양이 많아 보이지만

후딱 다먹었다..


닌자스시는 전에 포장했을 때도 느꼈는데,

와사비가 넘 많아..


일본인줄..


코가 뻥~




매운 혓바닥을

셀프코너에 있는 슬러시로 달래고,


소화시킬겸 선유도로 산책가서

인생샷을 건졌다.


드디어 프사를 바꿀 수 있다.






끝.



타이포잔치 2017 : 몸

국제 타이포그라피 비엔날레

 



지난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진행중인

타이포 그라피전을 보고왔다.



무료라서 월렛이 해피해요.




입구사진 찍는 것을 깜빡쓰~






왜울어 애기야~





DOING 이라고 쓰여있는건가?





집 가고 생각해~




이것두 타이포..?




기여운 해골~








이런 작업 너무 좋은데

내가하면 왜 그지같을까~





츄~







변태묘사도 쥬아~




귀여워라..




설친다~ 설친다~



제일 귀여워 !




3d 프린팅한 타이포그라피도 !





신기방기하다.


나를 인식해서 보여준다








귀여운 색감들




작품이 정말 많다..




패키지 과제로 한참 찾았던 옵아트




이것두 타이포?


정말 다양한 타이포그라피를 만날 수 있다.




수박느낌의 커피 ?




숨은 타이포 찾기~







후.. 작품 정말 많다..


1층 다 못봤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일단


티타임~





교수님 스토리를 한참 들은 후

헤어지고 다시 2층을 둘러보러..





당황스러웠다.


내 안위를 위해

자리에 앉으래서


앉으러 갔더니..





뭔데..


약올리는건가..





주체할 수 없는 물멸; 그 너머에... ...


아련..




2층 다보고 내려가는 길에


이뻐서




드디어 다봤다~ 하고 내려왔는데


끝나지 않았다.

네버엔딩 익스히비션


ㅎ...


계속 보고싶었지만,


뒤에

결혼식, 음악수업, 사이버시험, 동기모임 이

기다리고 있어서


다음에 서울역 올 일있으면

다시들려야겠다.



엄청 큰 규모에 놀랐고,

타이포를 이렇게 다양하게 하는거에 또 놀란 전시.


타이포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평소에 지루하게 생각해서

기대도 안하고 가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었다.


다소 난해한 작품들만 뺀다묜 ...?


디자인과지만,

작가의 의도를 모르겠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끝.


코인노래방

강남역 신논현역 강남CGV


강남역에 스시먹으러 갔던 날,

잠시 들렀던 코인노래방.


이제는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간판사진부터 찍고 들어간다.


참된 블로거의 자세 (?)




스시마우이 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코인노래방 갔는데


4명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친구중 한명이

가본 곳이 있다며 데려간 곳.





위치는 강남 연어상회 건물 지하 1층


비교적 깔끔한 입구.




저녁먹고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꽤 있었다.


약 15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듯.






다른 코인노래방과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비슷했으나,


강남 스타 코인노래방에는

스탱딩 마이크가 있었다!


'어디에도 - mc the max' 는

누가 예약했담..


(나)





스타코인 노래연습장만의 1014 이벤트.

라는데 


오전10시에서 오후2시 사이에

강남을 갈 일이 죽기 전에 올까 싶다.





높이 조절도 되는 

스탠팅 마이크.


신기해서

한 번 불러봤는데


사용법을 몰라서 그런건지

고장나서 그런건지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소리가 난다..


한 곡을 다 부르고나면

손가락에 쥐가 난다.





역시 코인노래방은

1000원에 4곡이 진리인거슬..


여긴 1000원에 3곡 !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다신 만나고싶지 않은 스텐딩마이크도 있어서


가볼만하다!


강남역 노래방들 너무 비싸서..

이런 코인노래방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끝.




사당 리에또

사당역 파스타 피자 맛집




과제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오랜만에 포스팅한다.




약 한달 전,

오랜만에 느끼한게 땡기는 그런 날.


사당사는 친구만나서

파스타먹으러




사당역 파스타집 찾고 찾다가,

나름 후기가 좋아서


리에또 방문





계단을 올라가면,





자리를 안내해주고,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시끄러운 공지사항.





그리고 시끄러운 테이블 페이퍼.





그리고 시끄러운 메뉴판까지.


처음보는 메뉴가 많아서

설명을 보고싶었는데


저런 멘트들 뿐


요즘 괜히 정신이 없거나 깜빡깜빡 하는 사람은..

약을 먹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사장님이 아재인지,

말씀이 많으신건지


정말 눈만돌리면 여기저기 뭐가 잔뜩 써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그런 멘트들.




자기자신이 정말 정말 정말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느낄 때...?

대체 무슨 맛인지..

















가격은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인 것 같다.


또한 곱빼기비용을 안받는다고 하니 

양도 보장되고!




룸처럼 된 자리도 꽤 있어서,

아늑하니 좋았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주문한지 한참 뒤,

사이다 도착.


사실 오래되서 사이다인지 에이드인지 헷갈



정말 배고파서

아사직전에 식전빵이 나왔다.


뜨끈뜨끈하고 맛이 괜찮았던 식전빵.





식전빵 뒤로는

코스요리처럼 하나씩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너무 달아서 별로 였던 옥수수 스프


식전빵, 파스타, 스프 는 1인 세트를 따로 추가한 것!




알리오 올리오 데쓰~


배고파서 허겁지겁 흡입하다보니

너무 느끼해 하던 찰나,




더 느끼한 고르곤졸라 도착~


보자마자 한숨이 나왔지만

맛있어보이니 일단 한 입!


피자도 쫀쫀하니 맛있었다



하지만,

메뉴 초이스의 실패로


너무 속이 니길니길거려서

많이 남겼던 것 같다.


괜히 파스타 많이 달라 그랬네..




후식으로 나오는

푸딩..?


정말 끝까지 느끼했던 리에또였다.



당분간

느끼한 건 입에 대지도 않겠노라 다짐했다.








끝.






영등포 김부삼

김치부추삼겹살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김부삼 본점.


10월 중순에 결혼하는 누나가

청첩장 줄겸 밥사준다고 해서 갔다 !





맛집엔 언제나 웨이팅이..


약 25분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다.

웨이팅 의자가 있어서 다행!





오랜 웨이팅 끝에 

드디어 입장..!






눈깜짝하니 날씨가 추워졌다..






소세지와 떡갈비와 새우!


사실 고깃집에 저런것들이 나오는 것은

상술이라 생각해서

안좋아한다...


잘 먹지도 않고..

고기짱..





세트로 주문했더니

추억의 도시락이 함께 나온다 !



feat. 옆테이블 맥주..




다른 곳에는 볶은김치로 양념을 하는데

여기는 초장인가..?


맛은 쏘쏘..!




첫번째는 콩가루인 것 같고..

두번째는 아직도 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쌈장!





" 내가 좋아하는 고기를 포기하고

과연 내가 행복할까? "


사실 난 포기한적이 없다..





커플셋트


목살 1인분 

+

삼겹살 1인분

+

잡다구리한 떡갈비, 새우, 소세지

+

양파, 버섯, 감자, 호박 등.

+

추억의 도시락


세트였던 것 같다.





세트로 나온 메뉴를 한 번에 올려주신다.


그리고 김치와 부추를 올려주시는데..

아니 고기양은 적은데 김치랑 부추를 저렇게 많이,,?


저걸 누가 다먹지?


( 내가 내가 해 )




김부삼의 최대 장점은


초벌해서 나오는 고기는 둘째치고,

고기를 직원분들이 돌아가면서 구워주신다.


할렐루야.


고기굽는 것 만큼 귀찮은게 없는데..!





고기가 익으면 위치를 조정해주시고

손님은 왕처럼 주워먹으면 된다.


상추에

쌈무에

김치에

부추에

고기에

버섯에

양파를


올려 먹으면


존.맛.


오래 굶주리고 먹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밖에서 사먹은 고기라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맛있다.... 감동




셀프바에서

김치 부추 양배추 고추 상추 깻잎을

양껏 퍼먹을 수 있다.


김치랑 부추는 정말

삼겹살과 궁합이 잘맞는듯..



난 역시 한국인.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다만,

다음에 갈때는 고기만 시켜서 먹어야겠다.


새우까먹기는 넘나 귀찮구요~

떡갈비는 다부셔져서 맛없었구요~

고기를 앞에두고 소세지는 당연히 안먹었구요~

추억의 도시락보다는 찌개시켜먹는게 나을것 같구요~


그래도 고기는 맛있었다.

또 가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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