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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파우치 / 맥북 파우치




맥북을 주문할 때, 파우치를 함께 주문했어야 했는데

이 놈의 선택장애때문에

맥북을 일주일간 생으로 들고다닌 뒤에야

파우치를 장만했다.



시크한 맥북에 어울리는 시크한 가죽 파우치를 하고싶었으나

떨어뜨리는 날에는 맥북도 죽고 나도 죽을 것 같아서 

폭신폭신한 파우치를 찾던 중 발견한 위글위글 파우치!



사실 친구가 위글위글 전시즌 파우치를 들고다니는 걸 보고

탐내고 있다가 나도 장만-!


두둥.


위글위글 노트북파우치는 이렇게 귀여운 폴더에 넣어준다.


저기에 서류를 넣어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물론 포장용이라 내구성이 뛰어나진 않지만.. )




사진을 찍기 전,

갑자기 방청소가 하고싶어서 세시간 치우다가

해가 떠도 못치우겠구나 싶어서 그만두고

지친 상태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사진이 난리..





포장을 벗겨보니 포근하게 노트북을 지켜줄 수 있을 법한 비쥬얼이 나타난다.


인터넷에서 본 사진에서는 데님같은 재질인 줄 알았는데...

이건 무슨 재질이지..


부드럽긴하다만 내 취향은 아니지만

보다보니 귀엽다..


이번 시즌 컨셉인 테니스 공과 테니스 채는 

모두 프린팅이 아니라 자수 !





안감은 부드러운 네오프렌 소재로 기스없이 잘 지켜줄 것 같다.


이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위글위글은 뭐먹고 살지..?





위글위글 파우치가 키치한 건 알았지만

아무리봐도 데님인줄 알았는데..

으헝헝..


기왕 내 품에 온거 정붙이고 써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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