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블루투스 이어폰 R32E

가성비 갑 (feat.올리브영 머그컵)




국가근로 장학금이 들어와서

돈을 어디다 쓸까 고민하다가


살까말까했던 블루투스 이어폰을

장만했다.


11번가 최저가 보다

올리브영에서 사는게 더 싸서

올리브영가서 바로 구매 !




애플 번들이어폰(이어팟)에 너무 길들여져 있어서

에어팟을 너무 사고싶었지만,

그럼 월급 순삭이니까..


덜 오덕스럽고, 이어팟 못지 않은 음질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뭐가 있을까


찾다가 발견한

슈피겐 블루투스 이어폰 !





ios 및 안드로이드 완벽 호환


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전원버튼 없이 마그네틱으로 온/오프







2시간 충전하면


통화 5.5시간

대기시간 180시간

사용 가능하다.


무게는 16g으로

목에 무리가 없다.





본격 노이즈 포스팅~!


카메라 iso를 오토로 해놓고 

전체적으로 초점이 맞도록

조리개를 조였더니


iso가 4000까지 올라가있다.


폰보다 못한 화질..


다시 찍고싶었지만,

귀찮으니까...





완전 만족하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흉할 정도는 아니니까..


폰 배터리 없을때만

쓸 용도로 산 것 이기 때문에..





구성품은

이어폰, 이어팁, 이어후크, 충전케이블, 설명서






깔끔한 리모콘 디자인!


근데 이거 줄이 좀 필요이상으로 길다..






이어팁이 사이즈별로 들어있어서

본인 귓구녕에 맞춰서 끼워 넣으면 된다.





설명서 보지 않고

이것저것 누르다보니 켜졌다.


설명서는 포스팅하면서 처음 봄..




지금도 보기싫은건 마찬가지





연결하려고 보니까 

배터리가 없다고 충전하래서


충전잭이 어디있나

한참 찾았는데

없어서 무선 충전인가하며..

무선충전패드에 대보기도 했는데



이어후크 뒤에 숨겨져 있었다.


이런 내가 자괴감들고 괴로워..






아무튼 충전을 하고

페어링을 시도해보기로 한다






오호


Spigen R32E가

바로 뜬다






에픽하이 신곡을 들어보았다.


음..

에어팟이 귀를 가득 채워줘서

좀더 웅장한 느낌인건가..


음질은 깨끗한데

밖으로 새어나가는 듯한

가벼운 느낌이 좀 있으나


귀에 쑤셔넣고 들으면

만족할만한 음질이다


이어폰의 배터리도

핸드폰위에 바로 떠서

좋다.



만족~





올리브영에서 할로윈 이벤트랍시고

35000원 이상 구매하면

증정하는 머그컵과 코스터 세트


패키지가 귀여워서 보다가

패키지 디자인과제가 생각나서

우울했지만,


잠시 잊는걸로...





슈피겐 블루투스 이어폰 가격이

 세일해서 34,900원.


우마이봉 콘소메맛과 함께 구매해서

35,200원으로

머그컵까지 받을 수 있었다.





뭐 컵이야 있으면 좋고

꽁짜는 더 좋고!





코스터는 사실 쓸 일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귀여우니까 어딘가에 쓰겠지..





이어폰을 쓰다보니

삶이 윤택해진듯

신문물을 발견한듯

너무 편했지만

 

불편한 점이 하나 있다.





이어폰 뒤에 마그네틱으로

이어폰이 온/오프되는 점이

되게 편하고

고급기종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좋은기능인데



체인목걸이에 붙으면 꺼진다^^


앉아있을 땐 어깨에 살포시 얹어야겠다.

새똥마냥





끝.


닌자스시

영등포구청 스시 맛집




날씨가 넘나 좋았던

언제더라...



헬로우문래 하던 날!





이런 날은 카메라를 방에 썩힐 수 없지..





헬로우문래 구경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걸어서 영등포구청으로





그런 날 있잖아요

스시가 땡기는 그런 날..


매일..


엄마 생일때 포장해서 가서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서 다시 방문




전에도 세트로 먹었었는데,

피자랑 스시라니..ㅎ


당황스럽다




모르는 사람이 찍힐 때 마다

스티커를 붙이는데,


티스토리 스티커 넘나 구린 것..

농심생각 난단말야


제발 업데이트 좀 해주세요




매장은 좁은 편인데,

거추장스럽게도

나무가 한 그루 덩그러니





세 명이서 갔는데,


커플세트 하나랑

기본 1인 세트 주문했더니


우동과 소바가 하나씩 나왔다.





커플세트 스시는

스시 18p에 새우튀김2개와 연어샐러드 우동,소바 ~


나름 알찬 구성




스시는 언제먹어도 참 야미해..





그리고 10p짜리 


1인 메뉴





양이 많아 보이지만

후딱 다먹었다..


닌자스시는 전에 포장했을 때도 느꼈는데,

와사비가 넘 많아..


일본인줄..


코가 뻥~




매운 혓바닥을

셀프코너에 있는 슬러시로 달래고,


소화시킬겸 선유도로 산책가서

인생샷을 건졌다.


드디어 프사를 바꿀 수 있다.






끝.



타이포잔치 2017 : 몸

국제 타이포그라피 비엔날레

 



지난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진행중인

타이포 그라피전을 보고왔다.



무료라서 월렛이 해피해요.




입구사진 찍는 것을 깜빡쓰~






왜울어 애기야~





DOING 이라고 쓰여있는건가?





집 가고 생각해~




이것두 타이포..?




기여운 해골~








이런 작업 너무 좋은데

내가하면 왜 그지같을까~





츄~







변태묘사도 쥬아~




귀여워라..




설친다~ 설친다~



제일 귀여워 !




3d 프린팅한 타이포그라피도 !





신기방기하다.


나를 인식해서 보여준다








귀여운 색감들




작품이 정말 많다..




패키지 과제로 한참 찾았던 옵아트




이것두 타이포?


정말 다양한 타이포그라피를 만날 수 있다.




수박느낌의 커피 ?




숨은 타이포 찾기~







후.. 작품 정말 많다..


1층 다 못봤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일단


티타임~





교수님 스토리를 한참 들은 후

헤어지고 다시 2층을 둘러보러..





당황스러웠다.


내 안위를 위해

자리에 앉으래서


앉으러 갔더니..





뭔데..


약올리는건가..





주체할 수 없는 물멸; 그 너머에... ...


아련..




2층 다보고 내려가는 길에


이뻐서




드디어 다봤다~ 하고 내려왔는데


끝나지 않았다.

네버엔딩 익스히비션


ㅎ...


계속 보고싶었지만,


뒤에

결혼식, 음악수업, 사이버시험, 동기모임 이

기다리고 있어서


다음에 서울역 올 일있으면

다시들려야겠다.



엄청 큰 규모에 놀랐고,

타이포를 이렇게 다양하게 하는거에 또 놀란 전시.


타이포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평소에 지루하게 생각해서

기대도 안하고 가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었다.


다소 난해한 작품들만 뺀다묜 ...?


디자인과지만,

작가의 의도를 모르겠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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